평창군,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지역사랑 여행 협력

기사등록 2026/11/02 17:31:29

열차 운임 50% 할인…평창역·진부역 관광 연계

[평창=뉴시스] 평창역과 진부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철도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평창군은 5일 한국철도공사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군을 비롯해 고창군, 순창군, 영암군, 완도군, 하동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한국철도공사의 열차 운임 50% 할인 혜택에 각 지자체의 관광 프로그램을 결합한 상품이다. 자유여행과 협력여행사 패키지 등으로 운영된다.

협약기관은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지원, 공동 홍보·마케팅,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 간 교통체계 구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자원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군은 평창역과 진부역을 이용하는 방문객이 시티투어와 관광택시 등을 통해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관련 상품 운영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내 소비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임성원 부군수는 협약 관련 논의에서 주민과 방문객의 승차권 확보 어려움, 여행상품 운영에 필요한 좌석 부족 문제를 설명하고 평창역과 진부역 정차 열차 증편과 좌석 공급 확대를 건의했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전국 617개 상품이 운영되고 있다. 2024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50만명을 넘어섰다.

임성원 부군수는  "철도와 관광을 연계해 평창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지역 곳곳에 활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며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관광객의 체류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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