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일 울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4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34대, 인력 81명을 투입해 오후 3시 6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불은 공장 내 합성수지 덕트(연기 배출 시설)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40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지만, 불길이 인근 설비로 옮겨 붙으면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추가 발화 지점을 초진한 뒤 오후 1시 55분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진화 과정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
울주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근처 통행 차량은 창문을 닫은 채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