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지역 국회의원과 내년 국비 확보·현안 해결 '맞손'

기사등록 2026/11/02 14:46:04 최종수정 2026/11/02 15:06:25

예산정책협의회 개최…국회 예산·법안 심사 공동대응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대구시와 국민의힘 소속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2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회 예산·법안 심사 과정에서 대구의 핵심 현안 해결과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은 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회 예산·법안 심사 과정에서 대구의 핵심 현안 해결과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원이 국민의힘 소속인 13명이 참석해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주요 간부와 국회 예산·법안 심사에 앞서 대구지역 이익 극대회를 위한 맞손을 잡았다.

추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TK신공항과 대구경북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서울대 10개 만들기 경북대 선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선정기준 문제점, 신달성변전소 변압기 전용 추진 부당성 등 핵심 현안들을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국회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추시장은 국회 예산·법안 심사를 앞두고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의 볍력과 소통을 강조하며 "대구경제 대개조, 성장동력 잠재력 확충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행정통합 및 신공항 건설 등 주요 정책현안들도 속도감 있게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은 이에 대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에서의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비공개 회의에서는 TK신공항 이전 건설과 행정통합을 위한 연내 특별법 통과, 신달성변전소 변압기 전용 중단 및 당초 준공 계획 이행 등 주요 정책현안 11건과 미래 신산업, 교통·환경 인프라, 문화·관광, 재난·안전 등 국비 사업 54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대구시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7855억원이 반영돼 있다. 하지만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10조원 이상의 국비 확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대구시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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