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펼쳐진 빛의 풍경" 롯데호텔 울산, 장태묵 작가 회화 전시

기사등록 2026/11/02 08:43:43

내달 18일까지 '목인천강' 8점 전시…호텔 방문객 누구나 관람

[서울=뉴시스] 롯데호텔 울산 로비 1층에 전시된 장태묵 작가의 '목인천강'(木印千江)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롯데호텔 울산은 호텔 로비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빛과 시간의 변화를 담은 장태묵 작가의 회화 작품 8점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뮤즈세움 갤러리와 협업해 다음 달 18일까지 호텔 1층 로비와 공용 공간에서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장 작가의 대표 연작인 '목인천강(木印千江)' 8점으로 투숙객뿐만 아니라 호텔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천 개의 강에 나무를 새기다'라는 뜻의 목인천강은 물감을 여러 겹 쌓아 하루 동안 달라지는 빛의 흐름을 표현한 작품이다.

관람하는 위치와 빛의 각도에 따라 서로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꽃잎과 나무 등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장 작가는 빛과 공기, 시간의 변화를 작품에 담아온 서양화가로 2011년 동양인 최초로 프랑스 밀레미술관에서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3년부터 이어온 문화예술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롯데호텔 울산은 최근 1층 로비에 지역 갤러리를 유치하는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호텔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트페어 '호텔아트쇼 인 울산(HAS) 2025'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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