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진·불나방·박찬영·라틴키친루나·윤지영·허회경…'싱어송라이터 시리즈'

기사등록 2026/11/07 19:00:00

12월 23~30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서울=뉴시스] 백현진. (사진 = 프라이빗커브 제공) 2026.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대와 결을 달리하는 음악가들이 한겨울 소극장에 모인다.

7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오는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연말 소극장 공연 시리즈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2026'이 열린다.

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백현진, 첼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박찬영,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피아니스트 최문석 중심의 밴드 라틴 키친 루나, 싱어송라이터 윤지영, 허회경이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총 6팀이 각자의 단독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시리즈의 포문은 23일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 연다. '석봉아', 7년 만의 신곡 '괴물쇼' 등으로 독보적인 풍자와 페이소스를 구축해 온 이들은 단독 콘서트 '모여봐요 괴물의 농장'으로 무대에 오른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박찬영이 콘서트 '조용한 밤, 낮은 노래'를 펼친다. 서정적인 첼로 선율에 재즈 편곡을 얹은 따뜻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성탄 당일인 25일에는 라틴 키친 루나가 바통을 이어받아 삼바와 쿠반 리듬을 가미한 라틴 재즈로 클래식과 캐럴을 재해석한다.

26~27일에는 화가이자 배우, 시인 등으로 경계를 넘나들어온 전방위 예술가 백현진의 단독 콘서트 '건강!'이 이틀간 이어진다. '어어부 프로젝트'와 '방백'을 거쳐 솔로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 응축해 온 음악 세계를 밴드 세트로 선보인다.

29일에는 특유의 이모 포크(Emo-folk) 사운드로 내면을 기록해 온 윤지영이 첫 아시아 투어를 매듭짓는 앙코르 무대 '[더 미스 오브 시시퍼스] 어 퓨 위크스 패스트([The Myth Of Sisyphus] a few weeks passed)'를 연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담담하고 맑은 고백으로 위로를 건네온 허회경이 풀 밴드 셋으로 신곡 무대를 공개하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예매는 멜론티켓과 세종문화티켓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