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윤·안성준 등 8명, 바둑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국내선발전 통과

기사등록 2026/10/29 21:45:38

박정환·신진서 등 6명은 시드로 직행

[서울=뉴시스] 제2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국내선발전.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기원은 바둑 세계대회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에 출전할 한국 선수 14명이 모두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국내선발전에서 8명의 선수가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국내선발전에는 총 190명이 출전했고, 랭킹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예선에는 174명이 참가해 16명이 2차 예선에 올랐다.

2차 예선은 1차 예선 통과자 16명과 상위 랭커 16명이 본선행 티켓 8장을 놓고 격돌했다.

국내선발전 결과 강동윤 9단, 안성준 9단, 홍성지 9단, 박민규 9단, 송지훈 9단, 강유택 9단, 이원영 9단, 이원도 9단 등 8명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여기에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박정환 9단을 비롯해 신진서 9단, 신민준 9단, 변상일 9단, 김명훈 9단, 원성진 9단 등 6명은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2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의 우승 상금은 4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으로 세계 최고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피셔 방식)이 적용되며, 각자 30분에 매수 20초가 추가된다.

본선은 오는 12월17일 개막식으로 막을 열며 결승전은 내년 1월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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