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은 29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6회 홈런을 날렸다.
2회 중견수 뜬공,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나성범은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팀이 3-4로 뒤진 6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나성범은 원태인의 시속 136㎞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비거리 123m짜리 동점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2개의 아치를 그렸던 나성범은 이번 PO에선 첫 홈런을 신고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9호 홈런이다.
한편 PO 2차전에서 불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원태인은 이날 마운드에 올라오자마자 첫 타자 나성범에게 홈런을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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