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송혜리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발생한 사내 시스템 해킹으로 개인정보 수백여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가상자산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빗썸에서 발생한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 700여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정보는 빗썸과 협력 관계에 있는 업체 소속 직원들의 개인정보로 추정된다.
지난 28일 빗썸은 최근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서 외부 비인가자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탐지하고 이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사고 인지 직후 즉각 차단 조치를 취하는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련 당국에 해킹 및 유출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현재 빗썸은 유출된 데이터에 거래소를 이용하는 일반 회원들의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범위를 정밀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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