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 조속 추진해야"

기사등록 2026/10/29 16:49:49
[광주=뉴시스]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 광산구가 광주송정역 일대 투자선도지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산구는 29일 박병규 구청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 중심이 되도록 지금부터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광주송정역 일대에 산업과 연구, 업무와 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내용"이라며 "사업이 답보 상태인 데다 최근에는 사업 기간을 1년 연장하기까지 했다. 실제 완료 시점이 2032년까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뒷받침할 중요한 공간"이라며 "철도교통의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과 인재의 교류를 촉진하는 동시에 연구·업무·주거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에 따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는 맞물려 같은 속도로 진행돼야 한다"며 "반도체 산업 조성 일정과 연계해 투자선도지구의 기능과 역할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기반시설과 정주 여건을 선제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산구는 사업 지연이 반도체 산업 육성 효과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조속한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투자선도지구 조성이 지연될수록 반도체 산업의 성장 효과를 지역에 온전히 연결할 기회도 줄어들 수 있다"며 "관계 기관과 사업 주체는 실질적인 사업 착수와 완공을 앞당길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광산구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며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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