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필드 컬리지와 화상수업…한국전쟁 참전 인연 되새겨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교육지원청은 관내 한국관광고등학교가 29일 뉴질랜드 린필드 컬리지 학생들과 한국전쟁 참전 인연을 주제로 화상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경기도교육청의 한국어 채택교 국제교류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양교는 지난 9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담은 컬처박스를 뉴질랜드에 보내며 교류를 시작했다.
이날 수업에서는 뉴질랜드가 한국전쟁 참전국이라는 역사적 인연에 주목해 '연가'를 주제로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
'연가'의 원곡은 뉴질랜드 마오리족 민요 '포카레카레 아나(Pokarekare Ana)'로,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뉴질랜드 군인들을 통해 국내에 알려졌다.
학생들은 노래의 역사적 배경을 배우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한국전쟁을 계기로 이어진 양국의 인연을 되새겼다.
한국관광고는 2023년부터 국가보훈부 주관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참전국과의 교류와 관련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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