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포항대-흥해공고 '이차전지 특화 지역인재 양성’ 추진

기사등록 2026/10/29 16:36:15

고교-전문대–일반대 잇는 '3+2+2' 교육 연계 논의

이차전지 기업 채용 약정, 교육·취업·정주 선순환 구조

[포항=뉴시스] 28일 한동대에서 한동대학교-포항대학교-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관계자가 '3+2+2 이차전지 지역 인재 양성 협력 간담회'을 열고 한동대 김재효(왼쪽부터) 기획처장, 포항대 송상욱 학사운영처장·김형락 부총장, 한동대 박성진 총장, 흥해공고 김우태 교장, 한동대 이재영 센터장, 흥해공고 신형조 협약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동대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한동대학교는 지난 28일 교내에서 포항대학교-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와 간담회를 갖고, 고교–전문대–일반대를 잇는 '3+2+2 교육 연계 모델' 등 이차전지 산업에 특화된 지역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하나로, 지역에서 배운 학생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들 기관은 각 기관의 이차전지 교육 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강점을 서로 보완할 수 있는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핵심 의제는 포항흥해공고-포항대가 선 취업-후 진학 기반으로 운영중인 '3+2 연계 모델'에 한동대가 합류하는 '3+2+2 확장 모델'이었다.

이들은 고교-전문대-일반대간 교육 과정과 학생 진학 경로를 논의하고, 기관별 교육 자원을 활용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살폈다.

특히 지역 이차전지 기업과 채용 약정으로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동대는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컬대학·K-U시티(경북도·포항시·대학이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 추진) 사업으로 추진중인 이차전지·피지컬 AI분야 인재 양성교육을 소개했다.

박성진 한동대 총장은 "지자체와 교육기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교육과 취업, 정주가 하나로 이어지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포항 지역 학생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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