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장애인복합문화관 2주년…장애·비장애 통합 체육행사 개최

기사등록 2026/10/29 16:41:57
[안양=뉴시스] 안양시 장애인 복합 문화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열린 '이음 축제'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2026.10.29.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체육행사를 열었다.

29일 문화관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이음 축제'에는 이용 장애인과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통합이 복지정책의 주요 과제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문화관의 역할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통합 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복합문화관 곳곳에서 열린 바자에서는 의류와 장난감, 생활용품 등이 판매됐다. 이용 장애인들이 제작한 도예 작품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먹거리 장터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은 체육·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복지시설이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임은진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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