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갓일' 이수자 박형박 장인 참여
전시 11월8일까지 연장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31일 안성맞춤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작은전시회 '도구머리 갓 걸렸네'와 연계한 심화 교육프로그램 '갓으로 만나는 장인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의 전통 갓 제작 문화를 되짚고 공예기술의 계승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가무형유산 '갓일(입자장)' 이수자인 박형박 장인이 맡는다. 참가자들은 갓 제작에 쓰이는 재료와 기법을 배우고 실제 갓과 같은 재료를 활용해 소형 갓을 직접 만들어보게 된다.
연계 전시 '도구머리 갓 걸렸네'는 과거 갓 장인들이 모여 살았던 안성 도구머리, 현재 도기동의 역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안성 갓 장인들의 특기였던 '트집' 기술과 전통 갓, 제작 도구, 공정별 중간 제작품 등을 선보이고 있있다. 전시는 11월 8일까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전통 공예문화를 알리고 장인들과 함께 그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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