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돈 훔치고 빈집·차량털이까지 한 30대 검거

기사등록 2026/10/29 15:56:10
[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지인의 돈을 훔치고 빈집과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A씨를 수원지방공소청 안산지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12일 지인 B씨가 가방에 거액의 돈을 보관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여섯 번에 걸쳐 빈집과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치기도 했다. A씨가 훔친 금품은 1억3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를 벌여 지난 19일 A씨를 검거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빈집과 차량에 대한 절도 행각을 벌인 여죄도 찾아냈다.

A씨는 훔친 돈을 대부분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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