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계기관 담당자 대상…장비 실습·사례 공유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수질오염사고 발생 때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를 위해 관계기관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인다.
원주지방환경청은 30일 오후 1시 원주시 문막읍 남한강 방제비축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 등 32개 기관의 수질오염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방제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현장 담당자들이 오염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유형별 대처 요령을 숙지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상황 전파와 기관 간 협조사항 안내, 유류 유출·어류 폐사 등 주요 유형별 대응 요령, 실제 방제 사례 공유 등이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제공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한강 방제비축센터의 장비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방제물품을 직접 다루는 실습도 진행한다. 장비 사용법과 취급 요령을 익혀 실제 오염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원활하게 방제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성돈 수질총량관리과장은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초동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정기적으로 방제교육을 이어가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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