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메카 옥천, 인재 양성 투자 더 확대해야"

기사등록 2026/10/29 15:27:54

전재수 옥천군의원 "지역 인재 유출 우려"

충북 옥천군의회 본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내로라하는 양궁 인재를 배출한 충북 옥천군이 양궁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옥천군의회 전재수 의원은 29일 33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연히 피어난 인재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인재가 끊임없이 자라나는 토양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옥천 양궁후원회와 옥천군 양궁협회 등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육성 노력에도 학령인구 감소로 유망 선수 발굴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훈련 여건과 진학·진로 지원 체계 부족으로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 의원은 "지역 선수들이 고향에서 꿈을 키우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양궁 발전계획 수립하라"고 군 집행부에 주문했다.

그러면서 양궁 전용훈련장 조성, 교육지원청·학교·체육단체 간 협력을 통한 초·중·고 연계 육성체계 구축, 옥천군청 양궁 실업팀 창단 등을 제안했다.

옥천 출신 양궁 스타는 김우진(2024년 파리올림픽 3관왕), 홍승진(양궁 국가대표팀 감독), 박경모(아테네·베이징올림픽 금메달), 김종호(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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