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행복작당 기획전시 참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 문화공간 지우헌에서 열리는 '행복작당' 기획전시에 '진주소목'이 참여해 전국의 공예 애호가들과 만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본 TO BE:좋은 것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떻게 오래 남는가'를 주제로 열리며 진주지역의 전통 목공예의 맥을 이어온 전통목가구 '진주소목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시는 '행복작당' 전시의 협조기관으로 참여해 '진주소목'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오랜 경험과 치밀한 손기술을 바탕으로 나무의 결을 살리고 정교한 짜맞춤과 상감 기법을 계승해 온 율목공방 구한회·한송공방 김병수·의천공방 정권석·단원공방 정진호·취목공방 조복래 등 진주 소목장 5인의 대표 작품들이 출품됐다.
'행복작당'은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디자인·공예 기획 전시이다. 전시 공간은 1층 갤러리와 2층 한옥 거실, 차실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갤러리에서 '진주소목' 고유의 기술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으며 세월을 품은 한옥 공간에 놓인 가구와 공예품을 통해 일상에서 오래도록 곁에 두고 사용하는 ‘생활 명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다.
진주시 문화유산과 관계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진주소목의 가치가 '행복작당'의 전시로 널리 소개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진주 소목장의 숙련된 손기술과 철학이 담긴 전통 목가구가 현대인의 일상에서 오래도록 살아 숨 쉬는 명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전통목가구 '진주소목'은 2024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해 진주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인 '진주소목'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판로를 개척했다.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 '진주소목'은 액자, 두껍닫이문 책궤, 사방탁자, 문갑, 좌등, 책장 등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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