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스밍에 얼마나 보탰지?"…플로, 응원 인증 기능 추가

기사등록 2026/10/29 09:03:12

전체 재생 수·참여 인원·개인 기여도 한눈에 확인

응원 기록 카드로 만들어 인스타그램·카카오톡에 공유

[서울=뉴시스] 드림어스컴퍼니는 29일 자사 음악 플랫폼 플로의 '응원하기' 서비스에 '응원 카드'와 댓글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플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FLO)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얼마나 들었는지 확인하고 자신의 응원 기록을 다른 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드림어스컴퍼니는 29일 자사 음악 플랫폼 플로의 '응원하기' 서비스에 '응원 카드'와 댓글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응원 카드는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반복해서 듣는 이른바 '스밍(스트리밍)' 활동을 손쉽게 인증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

이용자가 응원 플레이리스트 화면에서 '내 응원 카드'를 누르면 전체 스트리밍 횟수와 참여 인원, 자신의 기여도를 보여주는 카드가 생성된다.

개인 기여도는 전체 응원 활동에서 자신이 차지하는 비중을 백분율로 표시한다. 이용자는 이 카드를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 카카오톡 등에 공유해 자신의 응원 기록을 다른 팬들에게 알릴 수 있다.

팬들끼리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댓글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에는 팬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별도의 팬 커뮤니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아야 했다. 이제는 플로에서 음악을 재생하면서 댓글과 답글, 이모지로 다른 팬들과 대화할 수 있다.

플로는 지난달 팬 참여형 스트리밍 서비스 '응원하기'를 출시했다. 팬들이 아티스트별 응원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듣고 응원 기록을 쌓는 방식이다.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재생 수 100만회, 누적 참여자 25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130여개 아티스트 팀의 플레이리스트에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

플로는 12월까지 매달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아티스트 3팀을 선정해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 광고를 게시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광고는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등에 게재된다.

성진아 드림어스컴퍼니 트래픽유닛장은 "스트리밍 응원은 혼자 듣는 것 같지만 결국 수많은 팬이 같은 목표로 함께 가는 일"이라며 "플로를 응원이 시작되고 퍼져 나가는 팬덤의 본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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