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선수와 언쟁하다 자기 입 가려 퇴장
29일(한국 시간)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 등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브라질 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언쟁하다가 입을 가린 행동으로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지난 25일 열린 EC 바이아와의 홈 경기(1-1 무)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종료 직전 상대 미드필더 호드리구 네스토르와 말다툼을 했다.
이 과정에서 네이마르가 손으로 자기 입을 가려 퇴장당했다.
이른바 '비니시우스 규정'으로 불리는 걸 위반했기 때문이다.
이 규정은 올해 2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벤피카(포르투갈)의 잔루카 프레스티아니가 입을 가린 채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뒤 만들어졌다.
이후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처음 도입됐다.
퇴장으로 다음 경기에 뛸 수 없었던 네이마르는 추가로 2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져 총 3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다만 네이마르 소속팀인 산투스가 추가 징계에 대해선 항소할 수 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A매치 130경기 80골로 역대 최다골을 보유한 스타다.
지난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뒤 대표팀에서는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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