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아동용 섬유제품·완구 등 48개 제품에 리콜 명령

기사등록 2026/10/29 11:00:00

1039개 제품 안전성 조사 결과 발표

[세종=뉴시스]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기준 부적합률이 높거나 화재·사고 등이 많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관리 중인 아동용 섬유제품, 전지 등 67개 품목, 1039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48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렸다.(사진=국표원 자료 캡쳐)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기준 부적합률이 높거나 화재·사고 등이 많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관리 중인 아동용 섬유제품, 전지 등 67개 품목, 1039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48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리콜명령 처분한 48개 제품은 어린이제품 30개, 생활용품 11개, 전기용품 7개 등이다. 어린이제품으로는 코드 및 조임끈 부적합으로 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는 아동용 섬유제품(11개), 사용이 금지된 석면·방부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완구(7개), 납이 검출된 어린이용 가죽제품(4개) 등이 포함됐다.

생활용품으로는 하중·수직력 등 부적합으로 전도위험이 있는 가구(3개), 레이저등급 기준치 초과로 시력 손상의 위험이 있는 휴대용 레이저용품(2개) 등이 리콜명령을 받았다.

전기용품으로는 절연 거리 부적합 등으로 감전 위험이 있는 LED등기구(2개), 온도상승 부적합 등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컴퓨터용 전원공급장치(2개) 등이 대상이다.

국표원은 이번에 리콜명령한 48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29만여개의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했다.

국표원 관계자는 "이번에 리콜명령한 제품이 신속히 회수될 수 있도록 리콜사업자의 리콜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 우려가 큰 품목 또는 사업자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지속 실시하는 등 위해제품의 시중 유통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8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열린 2026년 해외직구1차 안전성조사 부적합 제품 언론공개에서 직원들이 전시된 부적합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431개 제품에 대해 안정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85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아동용 섬유제품,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야외활동 제품을 중심으로 431개 제품을 조사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85개 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2026.04.28.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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