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탑승자 10명 중 8명은 피해 없어
1명 경상, 다른 1명은 턱 부상으로 병원 후송
외교부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 급파된 영사가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탑승객 총 10명 중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경상을 입은 1명과 턱에 부상을 입은 다른 1명 모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당초 주스페인대사관과 영사안전콜센터에 접수된 전화 신고 등을 통해 우리 국민 9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영사가 현장에 도착 직후 한국인 탑승객 10명을 일일이 대면·확인한 결과, 부상자는 2명이고 나머지 8명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철로 고속열차 1대가 정차해 있던 또다른 고속열차를 추돌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17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약 120㎞ 떨어진 톨레도주 우르다 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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