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기준금리 3.75~4.00%로 동결…쿡·해먹 등 2명 반대

기사등록 2026/10/29 03:24:45

美경제평가 견조→강력

"인플레는 여전히 높아"

[워싱턴=AP/뉴시스]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건물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8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를 기존 '견조한(solid) 성장세'에서 '
강력한(strong) 성장세'로 상향했지만,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찬성 10명, 반대 2명으로 이뤄졌다. 리사 쿡 이사와 베스 해먹 위원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연준은 성명에서 "경제 활동은 강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상황 등으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국내 소비는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생산성 증가세도 강하고 자본 투자도 견조하며, 고용 증가 폭은 노동력 증가에 부합하고 실업률은 큰 변동이 없었다"고 부연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연준은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로 적시에 돌아가도록 적절한 통화정책 기조를 결정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축적할 필요가 있다며 "연준은 물가 안정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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