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고우리 임신금지조항 어겨…고소하러 왔다"

기사등록 2026/10/29 00: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조현영이 같은 멤버 그룹 고우리가 임신하면서 유닛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며 고소하고 싶다고 했다.

조현영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고우리 집에 찾아가 지난해 결성한 유닛 그룹 레인보우18 활동에 관해 얘기했다.

조현영은 출산 직전이었던 고우리를 만나 "사실 고소하러 왔다"며 "언니가 이사했다고 해서 이사 축하, 출산 축하하러 왔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고 집에 굴러 다니는 거 몇 개 들고 왔다"고 말했다.

고우리가 조현영에게 "효리수 나온 거 봤냐"고 묻자 조현영은 "원래 우리가 원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우리는 "그게 다 우리의 영향을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시발점이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유닛 레인보우18로 활동했다.

조현영은 "정작 포문을 열었던 우리는 한 사람이 애를 배서 활동을 못 했다. 임신 금지 조항이 있었는데"라고 했다.

고우리는 "솔직히 말하면 레인보우18을 만들었을 때 가볍게 시작했다. 한동안 활동 잘했으니 '임신 금지 끝, 이제 시험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은 올해까지 했어야 돈을 버는 구조였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조현영은 "언니는 가벼웠겠지만 난 가볍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활동하러 갔다가 잠깐 쉬러 돌아왔는데 시험관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고우리는 "첫 번째 시도는 로또 같은 거라고 들어서 될지 모르고 경험 삼아 해보자 했는데 임신이 됐다. 조현영에게 임신했다고 하니까 '임신이 그렇게 쉬운 거였냐'고 소리 지르더니 다시 정신 차리고 '축하해 언니. 너무 잘됐다'고 말하더라. 나도 애가 생겨서 중국 활동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한편 고우리는 지난 7일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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