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설립 80주년…"지역보건 중심축, 주민 건강 뒷받침"

기사등록 2026/10/28 14:23:53

복지부, 유관기관과 기념행사 공동 개최

[서울=뉴시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보건소 설립 8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복지부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보건소 설립 8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1946년 10월 서울 모범 보건소가 처음 설립된 후 보건소는 전국에 설치되며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와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 주력해왔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감염병 확산 방지 최전선에서 헌신적인 방역과 진단, 치료 지원으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했다.

복지부는 보건소가 지역사회 내 의료·요양·돌봄 등 포괄적 일차의료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의료체계 개편과 함께 현장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념행사에서는 지역보건 발전과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보건소 16개소와 유공자 4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 총 20점을 수여했다. 이어 전국 보건소장을 대상으로 건강정책 및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역 보건의료의 근간으로서 최일선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신 전국 보건소 가족 여러분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보건소가 지역보건의료 책임 기관으로서 지역보건의료정책을 총괄하고 국민 누구나 사는 지역에 관계없이 필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는 전국의 보건소와 적극 협력하고 충실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해 온 보건소의 지난 80년 역사를 되새기며 현장 보건의료인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앞으로도 보건소가 국민을 위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과 현장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상철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장은 "보건소 설립 8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보건소가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하는 지역보건의 중심축으로서 주민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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