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청와대 인사 공정하게 진행…정원 20% 공백 사실과 달라"(종합)

기사등록 2026/10/28 11:36:32 최종수정 2026/10/28 12:32:23

"비공개 인원·파견자 감안해야"…결원율 13~14% 윤석열 정부 수준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청와대는 28일 '대통령비서실 정원의 20%가 비어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비서실에 실제로 근무하는 인원은 비공개된 인원과 각 부처 파견자를 모두 감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가안전보장 및 국가 기능의 안정성 확보와 관련되는 직원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현지 제1부속실장 등 이른바 '경기·성남 라인'이 인사를 주도한다는 취지의 내용에는 "청와대 인사는 인사권자인 대통령비서실장에 의해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한 여권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의 청와대 인력은 직전인 윤석열 정부 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며 "이전에도 결원율은 13~14% 수준이었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5월 기준 대통령비서실 정원은 443명이지만 실제 일한 인원은 384명(86.7%)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언론은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실 자료를 인용해 국가안보실 등 안보·기밀을 다루는 부서를 제외한 대통령비서실 직원이 이달 기준 총 357명으로 정원(445명)보다 약 20% 모자랐다고 보도했다. 또 경기·성남라인의 관여 등으로 장기간 인력 공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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