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잔디밭이 도서관으로…오산시 '책소풍' 운영

기사등록 2026/10/28 11:21:09

31일~11월1일 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빈백·그림책·문장수집소 등 마련

[오산=뉴시스] 오산시, 첫 야외 팝업도서관 '오산천 책소풍' 포스터 (사진=오산시 제공) 2026.10.28.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 오산천 잔디밭에서 야외 팝업도서관 '오산천 책소풍'을 운영한다.

오산시 도서관이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빈백과 캠핑형 독서공간이 설치되며 성인 도서부터 어린이 그림책까지 다양한 책이 비치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그림책 소풍 바구니 대여'를 비롯해 마음에 드는 문장을 직접 기록하는 '문장수집소', 독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독서인생네컷' 등이 운영된다.

같은 기간 청학도서관에서는 '쉼, 책으로 채우다'를 주제로 '제13회 오산 북페스티벌'이 열린다. 하모니카 공연과 힐링 콘서트, 낭독극, 작가 북토크와 도서교환전 등이 마련된다.

시는 청학도서관의 북페스티벌과 오산천 책소풍을 연계해 시민들이 공연·체험과 자연 속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가을 오산천에서 가족과 친구가 함께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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