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현악앙상블 부산시립미술관서 공연…31일 시민음악회

기사등록 2026/10/28 11:19:51

재개관 기념 '미술관에서 만나는 시월의 낭만' 개최

[부산=뉴시스] 오는 31일 오후 부산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재개관 기념 시민행복음악회 '미술관에서 만나는 시월의 낭만'을 개최한다. (사진=부산시립미술관후원회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프랑스 현악 앙상블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음악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비마엔(BMAN·부산시립미술관후원회)은 오는 31일 오후 4시30분 부산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재개관 기념 시민행복음악회 '미술관에서 만나는 시월의 낭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시립미술관의 재개관을 기념하고 시민과 지역 예술가, 후원회원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현악 앙상블 '르 콩세르 이데알(Le Concert Idéal)'이 무대에 오른다.

르 콩세르 이데알은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안 피케티가 2013년 창단한 현악 앙상블로, 음악에 빛과 공간, 움직임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의 '사계'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를 교차 연주한다. 바로크 음악과 아르헨티나 탱고를 결합해 서로 다른 시대와 지역의 음악을 하나의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를 마련한 비마엔은 작품 기증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후원,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등을 추진하는 민간 후원단체다. 이번 음악회는 후원회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미술애호가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종호 비마엔 이사장은 "예술을 후원하는 일은 단순히 작품이나 공연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우리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미술관과 시민, 예술가와 후원자를 연결하고,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뉴시스] 콩세르 이데알. (사진=부산시립미술관후원회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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