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베른대에 공동 연구소 개소…양자광 기술 협력 확대

기사등록 2026/10/28 11:17:06

한국·스위스에 연구 거점 확보 연구 방향 논의

[전남광주=뉴시스] 베른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IAP)에 마련된 '한·스위스 공동연구사무소' 앞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베른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IAP) 알렉산더 하이트 교수, GIST 고등광기술연구원 이영락 원장, 베른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IAP) 소장 아드리안 카발리에리 교수, 앙드레 스테파노프 교수. (사진=GIS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원(APRI)이 스위스 베른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IAP)에 공동 연구사무소를 개소하고 양자광 기술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28일 GIST에 따르면 고등광기술연구원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베른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에서 '한·스위스 공동 연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GIST에 공동 연구사무소를 마련한 데 이어 스위스에도 거점을 확보하면서 양 기관은 양국에서 연구 협력 기반을 갖추게 됐다.

양 기관은 2009년부터 레이저·광학 분야 공동연구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양자과학기술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GIST 연구진은 지난 22일 융프라우요흐 고고도 연구기지를 방문해 현지 시설을 살펴보고 해발 약 3571m에 위치한 스핑크스 관측소의 연구 환경을 확인했다.

이어 공동 연구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양국 공동 연구사무소를 활용해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자유공간 양자통신·양자광학 분야 후속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영락 GIST 고등광기술연구원장은 "양국에 공동연구 거점을 마련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추진할 기반을 갖췄다"며 "연구자 교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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