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고 군사경영과 14명 부사관 최종 합격

기사등록 2026/10/28 11:11:47

육군 10명·공군 4명…맞춤형 군사교육 성과

[울산=뉴시스] 부사관 시험에 합격한 울산상업고 군사경영과 학생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상업고등학교 군사경영과 학생 14명이 부사관 임관 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성과를 거뒀다.

울산상고는 군사경영과 3학년 재학생 14명이 '2026년 부사관 임관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는 육군 10명과 공군 4명이다. 학교는 현재 진행 중인 각 군의 전형 결과에 따라 내년 2월 졸업 전까지 추가 합격자가 더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상고 군사경영과는 미래 국방을 이끌 정예 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특화 학과로 이론 수업에 더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직업적 사명감을 키우고 있다.

주요 교육 활동으로는 해병대 캠프 입소와 국군의 날 행사 참관, 해군 함정 견학 및 관함식 참관, 사천 공군기지 에어쇼 관람 등이 있다. 산악행군을 통해 체력을 기르는 한편 군 조직과 임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도력과 현장 적응력을 키우는데 힘쓰고 있다.

학교는 이러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이 이번 부사관 시험 합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군 관련 진로 역량을 갖추고 부사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성만 교장은 "합격이라는 결실을 보기까지 열정을 다해 노력한 학생들과 열성적으로 지도한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부사관 합격이라는 자랑스러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