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동 공원서 불 지르고 달아난 일당…경찰 추적

기사등록 2026/10/28 11:09:24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지난 밤 인천 만수동 공원에서 불을 지르고 현장을 떠난 이들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28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밤 0시30분께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공원에서 불을 지르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불을 지른 이들은 이미 자리를 뜬 상태였다.

이들은 종이 박스를 찢어 모래함에 놓고 불을 지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경찰 도착 당시 불씨만 남아 있던 상태였고, 출동한 경찰관이 모래를 이용해 진화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들 추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내용처럼 불을 지른 이들이 미성년자인지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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