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역상생 협약체결 등 민·관협력 대표모델 확립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한국맥도날드와 협력해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로 진행한 '진주고추' 협업 제품이 판매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2024년 첫 출시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던 '진주고추' 협업 제품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관심 속에 재출시 돼 다시 한번 전국매장에서 260만개 규모의 판매고를 올렸다.
시와 맥도날드는 첫선을 보인 메뉴 2종에 더해 신메뉴 2종을 추가해 재출시 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진주고추' 메뉴는 ▲진주고추 크림치즈 비프버거 ▲진주고추 크림치즈 머핀의 재출시와 함께 신메뉴인 ▲진주고추 크림치즈 치킨버거 ▲진주고추 매콤 소스가 추가돼 전국 400여개 매장에서 동시 판매에 들어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협업에서는 대표 메뉴인 '진주고추 크림치즈 버거' 및 머핀류의 재출시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로 선보인 '진주고추 매콤 소스'와 관련 세트 상품까지 전 라인업이 고르게 사랑받으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생 제품으로서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시장성을 전국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의 맥도날드 매장 노출과 TV 광고, 공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진주시의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극대화했다.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지자체-기업간 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정부가 인정하는 '민·관협력 로컬 브랜딩 상생'의 대표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홍보 활동도 추진해 99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시는 이번 협업으로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진주드림'과 연계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진주고추'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품질 관리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한국맥도날드와의 협업은 우리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린 매우 뜻깊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진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을 중심에 두고 대기업 및 유통 체인과의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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