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희대 국정조사·탄핵 동시 추진 못할 바 없어"

기사등록 2026/10/28 10:23:05

"朴국정농단 당시도 국조·탄핵·특검 동시 진행된 바 있어"

"제3교섭단체로 조국혁신당이 국조 참여해야 도움 될 것"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6.10.2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조국혁신당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국정조사를 먼저 할 것인지, 탄핵안 발의를 먼저 할 것인지 따지지 말고 국정조사와 탄핵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박병언 선임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 당시에도 국정조사와, 탄핵, 특검이 동시에 진행된 바가 있다. 이번에도 못할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경우 조사위원회 구성을 위해 교섭단체 간 협의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며 "조국혁신당은 이미 지난해 10월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국회 최초로 공개한 이래 탄핵 사유에 대해 가장 풍부한 검토를 마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3의 교섭단체 구성원으로서 조국혁신당이 국정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민주당이 추진하는 국정조사에 깊이를 더하는 데에도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법원의 구체적인 재판 진행에서 직권남용 내용이 공개될수록 탄핵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민들과 법관들의 숫자도 늘어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또 "민주당이 교섭단체 숫자에 대해선 15석 등을 제안했는데 이제는 그 숫자 때문에 더 미룰 게 아니라 민주당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숫자로 추진할 것을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고 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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