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국제식품박람회서 114만 달러 MOU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우수 지역 농수산가공식품이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에서 유럽 바이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파리 국제식품박람회(SIAL Paris 2026)'에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 4곳이 참가해 총 114만 달러 규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 기간 중 수출 상담도 124건, 295만 달러 규모에 이른다.
이번 박람회에는 아라움, 농업회사법인 미실란, 바다명가,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김 부각, 새우머리 튀김, 토란흑미 누룽지, 발아 오색미숫가루, 김 가공식품, 자숙 냉동전복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식품을 내세워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유럽수출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제품 공급, 유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꾸준한 거래 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시는 이번 업무 협약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거래 확대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별 상담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후속 협의도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장안숙 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지역 농수산식품에 대한 유럽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다수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유망 해외시장 개척과 후속 수출 상담 지원을 강화해 이번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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