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빅스포2026' 참가…HVDC·AI 전력 솔루션 등 기술 역량 소개

기사등록 2026/10/28 08:48:12

11월 4~6일 광주서 개최…차세대 직류 기술 집중 전시

AI 데이터센터·전력계통 안정화 등 미래 전력 솔루션 공개

[서울=뉴시스] LS일렉트릭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LS일렉트릭 '빅스포 2026' 부스 조감도. (사진=LS일렉트릭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에너지 산업 전시회에서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력을 선보이며 국가 전력망 구축 사업 공략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S일렉트릭은 '지능형 전력망, AI 시대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108㎡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전시관에서는 ▲HVDC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E-스태콤(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K-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차세대 전력망 핵심 기술을 공개한다.

특히 국가 전력망 고도화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HVDC 솔루션을 집중 소개한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장거리로 송전하는 기술이다.

기존 교류 방식보다 장거리·대용량 전력 전송에 유리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국가 전력망 확충에 필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류형 HVDC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북당진~고덕 HVDC 변환설비 구축에 이어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에도 참여하며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등 대규모 전력망 구축 사업에 변환용 변압기(C-TR) 등 핵심 설비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기술도 선보인다.

'AI 데이터센터 존'에서는 기존 교류(AC) 기반 전력 공급 방식부터 차세대 800V 직류(DC) 배전 기술까지 전력 인프라의 발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스태콤 존'에서는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변동하는 상황에서도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전력계통 안정화 솔루션을 공개한다.

'스마트그리드 존'에서는 대형 전력계통 운영 시스템인 K-EMS의 국산화 경험과 기술력을 소개한다.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해외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HVDC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AI 시대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할 미래 국가 전력망의 핵심 기술”이라며 “국내 유일의 전류형 HVDC 사업 수행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 HVDC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비롯한 국가 전력 인프라 고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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