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금융소외계층 지원 '미소금융재단' 창립

기사등록 2026/10/28 08:37:34

강태영 은행장 재단 초대 이사장 선임

무담보·무보증 저금리 지원 계획

27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NH미소금융재단 창립총최에 (왼쪽부터)NH투자증권 김석찬 부사장, NH농협생명 박종탁 부사장,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 NH농협금융지주 황종연 부사장, NH농협손해보험 서현성 부사장, NH농협캐피탈 김재선 상무 등 설립발기인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NH농협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서민 생활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단법인 NH미소금융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전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설립발기인들이 참석해 ▲정관 제정 ▲임원 선임 ▲이사장 선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 재단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초대 이사장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선임됐다.

미소금융재단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영세 자영업자와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 저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 등 농업·농촌 분야의 금융 수요를 반영한 특화 금융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금융취약계층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태영 재단 이사장은 "농협의 근본 이념인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금융 영역에서 더 적극적으로 구현하고자 이번 비영리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농업·농촌과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공적인 포용금융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