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무선망·위성 측위 등 핵심기술 공동연구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5G와 비욘드 5G(Beyond 5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기술 분야에서 연구역량을 연계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세부 협력 분야는 ▲통신과 주변 환경 감지 기능을 합친 통신·센싱 통합(ISAC)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으로 무선자원을 관리하고 통신망을 자동화하는 AI 기반 무선접속망(AI-RAN) ▲저궤도 위성망을 활용한 고신뢰·고정밀 측위·항법·시간동기(LEO-PNT) 기술 등이다.
협약은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제주에서 열린 국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학술대회 'ICTC 2026' 기간 중 쉐라톤 호텔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선우 한양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장과 토니 퀙 SUTD 미래통신 연구개발 프로그램 디렉터가 참석해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SUTD는 AI와 미래통신 분야에서 연구역량을 갖춘 싱가포르 대학으로, 미래통신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한양대 센터도 차세대 통신·센싱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을 넓혀 가고 있다.
한양대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혁신연구센터(IRC) 사업을 수행하며 차세대 통신·센싱 및 AI 융합기술 분야의 미래통신 연구 거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AI와 미래통신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SUTD와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토니 퀙 디렉터는 "ISAC, AI-RAN, LEO-PNT 등 차세대 통신기술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연구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