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시민 구조한 대학교수, 해경 감사장 받아

기사등록 2026/10/27 17:15:12

창원폴리텍대학 김성용 교수

[창원=뉴시스]창원해경으로부터 감사장 받은 창원폴리텍대학 김성용(왼쪽에서 두번째) 교수.(사진=폴리텍 창원 제공) 2026.10.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조상원) 산업안전환경과 김성용 교수가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공로로 최근 창원해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27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 따르면 김 교수는 약 두 달 전 마산 광암해수욕장 인근에서 물에 빠진 65세 여성을 발견해 신속하게 여성을 물 밖으로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신고하는 등 인명 구조에 힘썼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은 지난 26일 창원폴리텍대학을 방문해 김 교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해경 관계자는 위급한 순간에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선 김 교수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속한 발견과 심폐소생술, 신고 등 초동조치를 높이 평가했다.

산업안전을 전공한 김 교수는 평소에도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대응의 중요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현대제철 재직 당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사고를 직접 목격하거나 전해 들으며, 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직후의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인식해왔다.

이번 구조 사례는 산업안전 분야 교육자가 평소 쌓아 온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사례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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