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분기 매출 3774억…전년비 4.2% 증가

기사등록 2026/10/27 16:49:52

3분기 누적 매출 1조2000억원 돌파

[서울=뉴시스] 한미약품 전경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미약품 3분기 매출액이 3774억원,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774억원과 영업이익 378억원, 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3%, 69.1% 감소했다. 3분기 R&D에는 매출 대비 16.5%에 해당하는 623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등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과 북경한미약품의 집중구매제도 대응 전략에 따른 점진적 회복, 한미정밀화학의 수익성 개선 등을 토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의 3분기 누적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은 7835억원을 달성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3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652억원을 달성했고,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382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제품군 ‘에소메졸패밀리’ 152억원 등 매출을 올렸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매출 793억원을 기록했다. 우려가 제기된 유통망에 대해서는 북경한미의 매출채권 회수가 이뤄지기까지 신규 거래를 중단하고 있으며,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6% 성장한 228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약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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