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의장, 전국 지방의원들과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촉구

기사등록 2026/10/27 16:23:31

'전국 지방의원대회' 개최

[수원=뉴시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27일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전국 지방의원대회'에서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남종섭(더불어민주당·용인3) 경기도의회 의장이 27일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들과 함께 국회 앞에서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남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국회 본관 앞에서 '전국 지방의원대회'를 열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는 전국 광역·기초의원, 우원식 전 국회의장과 강득구·김문수·김영배·문금주·문정복·서영석·신정훈·이광희·이해식·전현희 의원 등 2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지방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조직권·예산편성권 보장 및 자체 감사기구 설치 근거 마련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와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등 제도 개선 과제가 포함됐다.

또 기초·광역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들은 연대발언을 통해 국회의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남 의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전국 지방의회의 결집을 이어갈 '전국 지방의원 평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법 제정 이후에도 지방의원들이 공동 현안에 머리를 맞댈 협력의 틀을 갖추기 위해서다.

남 의장은 "오늘 이렇게 모인 우리가 다시 흩어져서는 안 된다"며 "더 나은 지방의회를 만들 협력의 틀을 갖춰 지방의회법 제정부터 그 이후의 과제까지 전국 지방의원의 힘으로 함께 풀어가자"라고 말했다.

또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을 제정해달라"며 "올해가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의 원년이 되도록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간절히 바란다"고 국회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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