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가치 배운다…농협·광주교도소, 농촌 일손 돕기

기사등록 2026/10/27 16:21:05

화훼 농가 인력난 해소·수용자 사회 복귀 지원

[전남광주=뉴시스] 농협광주본부는 26일 법무부 광주교도소 보라미 봉사단과 광주 북구 운정동 소재 시설 하우스 화훼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펼쳤다. (사진=농협광주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광주본부가 광주교도소 재소자와 화훼농가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27일 농협광주본부에 따르면 전날 전남광주 북구 운정동 시설하우스 화훼 농가에서 광주교도소 보라미봉사단과 교정 공무원, 농협 봉사단 등 15명이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출하를 앞둔 국화와 초화류의 모판을 교체하고 하우스 안팎으로 모판을 옮기는 등 수작업이 필요한 작업을 도왔다.

보라미봉사단은 농협과 법무부 교정본부가 협력해 농촌에 무상으로 인력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농가의 인력난을 덜고 수용자들에게는 근로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 체험을 통해 사회 복귀 준비를 돕고 있다.

이철호 농협광주본부장은 "봉사단원들의 땀방울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힘이 되고 수용자들에게는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가는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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