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독도 직접 밟는다"…설렘 안고 독도탐방 첫발[독도탐방①]

기사등록 2026/10/28 09:00:00

한국해양재단·뉴시스 주관…해수부·항만공사 등 후원

사회적 배려계층과 문화·예술인 참여…3박 4일 일정

독도박물관·해양연구기지 방문…독도 역사·가치 체험

[서울=뉴시스] '2025 독도탐방' 참가자들이 손도장이 찍힌 초대형 독도기를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독도를 직접 찾아 우리 땅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김양수)과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사장 염영남)는 독도의 가치를 알리고 해양영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호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26 독도탐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조합,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 배려층과 문화·예술인 등이 독도를 직접 체험하며 해양영토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됐다.

올해 탐방은 사회배려층 450명과 문화·예술인 80명 등 약 53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참가자들은 3박 4일 일정으로 포항에서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한다. 독도 현장 체험과 해양시설 견학을 연계해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독도뿐만 아니라 독도박물관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전문가 강연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해양영토의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독도탐방 경험을 널리 공유하기 위한 후속 사업도 추진한다. 문학인과 사진작가 등이 독도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문학작품과 사진 등을 작품집으로 제작해 해양수산·독도 관련 기관과 전국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재단 관련 홈페이지와 해양교육포털 등을 통해서도 성과물을 제공한다.

김양수 해양재단 이사장은 "독도탐방은 사회적 배려계층에 독도를 직접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통해 독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며 "참가자들이 독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주변에 알리면서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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