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7일 산림재난통합대응센터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서부지방산림청·남부권산불방지센터·경상남도 등 산림 관련 기관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산림재난대응단, 산불감시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제막식과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재난통합대응센터 준공을 알리고,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2026년 가을철부터 2027년 봄철까지 담당 지역의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산림환경 보호와 산림재해 예방에도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문을 연 산림재난통합대응센터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63.2㎡ 규모로 건립됐다. 산불 진화 인력 대기실과 화장실·샤워실, 진화차량 차고, 헬기 계류장 등을 갖추고 있다.
◇ 함양군, 멸종위기종 공존문화 조성 및 불법엽구(올무) 수거 활동
경남 함양군은 27일 수동면 원평리 일원에서 환경정책담당 직원과 유해조수 피해방지단(지역 내 수렵협회) 등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멸종위기종 공존문화 조성사업’의 하나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불법 올무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산림에 불법으로 설치된 불법 엽구를 제거해 야생동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산림 구석구석을 살피며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16점을 안전하게 수거했으며, 등산로에 야생동물 보호 현수막 게시하고 입산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엽구 설치 금지와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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