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계학교급식연맹과 '동북아 급식연구 거점' 추진

기사등록 2026/10/27 15:58:14

'2026 기후급식 in 경기'서 국제 공동선언 서명

친환경 급식 경험 국제 공유…동북아 연구·정책 교류 확대

[수원=뉴시스] 국제 연구협력 공동선언 서명식. (사진=경기도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국제 학교급식 협력체인 세계학교급식연맹(School Meals Coalition) 연구컨소시엄과 손잡고 동북아시아 학교급식 연구협력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도는 27일 광주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에서 열린 '2026 기후급식 in 경기' 국제학술대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연맹 산하 '학교보건·영양 연구컨소시엄'과 국제 연구협력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이번 선언은 도가 축적한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경험을 국제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동북아 지역의 급식 정책연구 및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학교급식연맹은 2030년까지 모든 아동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한 정부 주도 국제협력체다.

협력을 추진하는 연구컨소시엄은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이 이끄는 네트워크로, 전 세계 120여 개국의 전문가 1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 학교급식, 학생 건강과 영양, 지역농산물 기반의 식재료 조달,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 주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표준을 넘어, 기후를 짓다(Beyond The Standard: Cultivating Climate Action, Meal By Meal)'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급식정책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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