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홍주성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역 외식업체 등이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축제의 백미는 홍성의 고기와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홍성 한우존과 홍성 한돈존, 홍성 농특산물존이다. 우선 한우존에서는 현장에서 구매한 고기를 1인당 6000원의 이용료로 숯불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한돈존에서는 삼겹살과 목심을 약 32% 할인된 1㎏당 1만7000원에 제공한다. 홍성 농특산물존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홍성 한우존에서는 명동상가와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가 마련된다.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한우세트를 증정해 축제의 소비 효과가 인근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축제장에서 구매한 고기는 지난해에 이어 홍성상설시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상설시장은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기 굽는 날’을 운영한다.
시장에는 구이 공간과 상차림·불판 대여 서비스를 마련하고, 상인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공간도 선보인다. 방문객을 위한 쉼터와 지역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다트 던지기 등도 준비해 고기를 즐기며 시장에 머물 수 있도록 한다는게 군의 계획이다.
명동상가에서는 30~31일 이틀간 ‘명동상가 리어카데이&천년야시장’이 열린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명동상가상인회 20개, 청년마을 10개 등 30개 리어카 매대가 운영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먹거리 부스와 셀럽마켓존, 길거리 노래방과 디제잉 파티 등이 어우러지는 천년야시장이 이어져 원도심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장 안에서도 지역 상인들의 참여가 확대된다. 관내 외식업체 15곳이 참여하는 ‘홍성 푸드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선보이고, 지역 업소들이 축제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한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광천새우젓·조미김축제의 매출 성과는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이번 바비큐페스티벌도 전통시장과 명동상가, 지역 외식업체가 함께하는 만큼 축제의 열기가 상인들의 매출과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