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으로 살리는 지역경제…KBS '180분의 기적' 다큐 방영

기사등록 2026/10/27 14:16:37
[전남광주=뉴시스] KBS광주방송총국은 오는 30일 KBS특집 다큐멘터리 '180분의 기적, 킥 오프'를 방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 KBS광주방송총국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KBS광주방송총국은 오는 30일 KBS특집 다큐멘터리 '180분의 기적, 킥 오프'를 방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스포츠 관광객의 소비를 직접 추적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다큐멘터리다.

KBS광주는 기술국이 자체 개발한 소비 측정 앱을 통해 일본 가시마시와 전남 강진군, 세종시 등 국내외 축구 관중의 체류와 소비 활동을 측정했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의 체류시간인 180분(3시간)을 스포츠 산업과 연결해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시의 프로축구단 가시마 앤틀러스와 전남광주 강진군의 여자축구단 강진스완스 등의 사례를 살펴보며 구단이 지역에 불러온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조명한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와 박주호도 출연해 스포츠 산업의 가능성과 지역사회에서 축구가 갖는 의미를 이야기한다. 특히 축구 캐스터 배성재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생동감을 더했다.         

제작진은 "스포츠가 지역을 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지역 소멸 문제를 희망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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