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절기 수돗물 특별관리 대책반 연장 운영

기사등록 2026/10/27 13:08:17
[진주=뉴시스]진주시 취수장 전경.(사진=진주시 제공).2026.10.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9월1일 진양호 조류경보 관심단계 발령 이후 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당초 9월 말에 종료할 예정이었던 '하절기 수돗물 특별관리대책반'을 연장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유입되는 물속의 영양염류와 탁질(濁質)에 기민하게 대응해 철저한 정수처리를 거친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진양호 상류 수계 순찰을 주 1회 이상 강화해 진양호 원수 수질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양천강유역 3곳, 경호강유역 4곳, 덕천강유역 3곳 등 상류 수계 10개 지점에 대한 엄격한 수질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조류 발생으로 인한 냄새 유발 물질과 탁질이 많은 원수의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조류 유입 차단막 설치 ▲수질분석에 따른 최적의 분말활성탄 및 약품 투입 ▲조류 유입 차단을 위한 취수구 조정 ▲고염기성 응집제 적량 혼용 처리를 통한 응집 효율 극대화 등을 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진양호 수면 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과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상수원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진주시 정수과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9월 발령된 조류경보가 아직 해제되지 않는 등 가을철 환절기까지 상수원 수질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어려움은 있지만 철저한 모니터링과 선제적인 정수처리를 강화해 시민들께서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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