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장, 도의원 30여 명 지방의회의원대회 참석
지방의회법 제정·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 촉구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전국 지방의원들과 함께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30여명은 27일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열린 '전국 지방의회의원대회'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의 뜻을 모았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의회의원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 ▲지방의회 조직권의 의장 부여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지지에 나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연대발언, 공동결의문 낭독, 결의구호 제창 및 현수막·손피켓을 활용한 연대 퍼포먼스 등도 이어졌다.
전북도의회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지방의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이자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감시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확충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거 밝혔다.
김희수 의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권한과 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 지방의회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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