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민 80% 교정시설 유치 찬성…내달 4일 제안서 제출

기사등록 2026/10/23 18:55:51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 공감대 확산

[영덕=뉴시스] 영덕군청 전경. (사진=영덕군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영덕=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추진 중인 국립 교정 시설 유치와 관련해 군민 80.8%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군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것.

군이 20~22일 사흘간 만 18세 이상 주민 931명을 대상으로 국립 교정 시설 유치와 관련해 여론 조사를 한 결과, '매우 찬성' 61.3%, '찬성하는 편' 19.5%로 전체 응답자의 80.8%가 찬성으로 응답했다.

'반대하는 편'은 6.7%, '매우 반대'는 12.5%로 반대 의견은 19.2%였다.

이번 조사는 성별·나이별·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한 자동 응답 시스템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2% 포인트다.

군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교정 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후보지 3곳을 정해 지난 12일 신청서를 냈다.

군은 앞으로 군의회 동의를 거쳐 다음 달 4일까지 최종 유치 제안서를 낼 계획이다.

조주홍 군수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영덕의 미래와 지역 발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교정 시설 유치가 단순한 국가 시설 하나를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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