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김도균 사장, 23일 대규모 인사 단행할듯

기사등록 2026/10/22 20:17:30

카지노·리조트·관광마케팅 3개 본부장 내부 승진 전망

23일 간부 간담회 후 인사 가능성…일부 부서 개방형 공모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이 M650 탄광박물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이 취임 이후 첫 대규모 혁신인사를 이르면 23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사 규모와 내부 승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카지노·리조트·관광마케팅 등 3개 본부장에 대한 내부 승진 발탁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일부 부서에는 개방형 공모 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 사장은 23일 오전 9시30분 15개 실장과 2개 센터장 등이 참석하는 간부 간담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조직혁신 방향과 본부장 내부 승진 등 후속 인사 방침을 설명하고, 간담회 직후 주요 간부를 포함한 대규모 인사를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인사 규모와 발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9월2일 취임한 김 사장은 같은 달 22일 김대정 팀장 등 8명으로 조직진단혁신TF를 구성하며 조직 쇄신에 착수했다.

현재 강원랜드는 사장과 부사장을 비롯해 4개 본부, 15개 실, 59개 팀, 2개 센터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조직진단혁신TF는 유사·중복 업무 조정과 조직 효율화, 인력 재배치 등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 사장이 취임 당시 직원 사기 진작과 고객서비스 혁신, 카지노 경쟁력 강화를 강조한 만큼 이번 인사에서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내부 인재 발탁 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3개 본부장 내부 승진이 현실화하면 직원 사기 진작과 조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카지노 부문의 게임환경과 고객서비스 개선, 리조트 시설 고급화, 관광마케팅 경쟁력 강화 등도 신임 간부들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다.

한편 경영지원본부장은 지난달 별도 공모 절차에 들어갔으며, 선임 일정상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 일본 오사카 통합리조트(IR) 개장을 앞두고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가운데 이번 인사가 조직 쇄신과 경영혁신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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