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유럽 최고 인권상인 사하로프상 수상

기사등록 2026/10/22 19:35:41 최종수정 2026/10/22 19:42:27

ICC 해체하려는 트럼프 노력과 대조적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국제형사재판소(ICC)와 ICC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이 유럽연합(EU) 최고 인권상인 사하로프상을 수상했다고 한 관계자가 22일 밝혔다. 사진은 2025년 3월12일 네덜란드 헤이그의 ICC 외관 전경. 2026.10.22.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국제형사재판소(ICC)와 ICC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이 유럽연합(EU) 최고 인권상인 사하로프상을 수상했다고 한 관계자가 22일 밝혔다.

이 상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을 포함한 동맹국들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 ICC를 해체하려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ICC에 대한 광범위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한 지 며칠 만에 수여됐다.

로베르타 메졸라 유럽의회 의장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의회에서 "EU는 다자주의와 국제기구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세워졌으며, 이번 상은 국제법과 정의를 수호하는 법원의 중요한 노력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옛 소련 반체제 인사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안드레이 사하로프의 이름을 딴 이 상은 1988년 인권과 기본 자유를 수호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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